지하 제국

워해머 2017. 5. 31. 23:56

지하제국은 온 세계에 퍼져있으며 그 중심에는 모든 부패의 핵심인 스케이븐블라이트(Skavenblight)가 있다. 그것은 복잡한 터널들로 마치 거미줄처럼 온 세상에 연결되어있다. 지하제국은 바다와 산맥따위에 구속받지 않으며, 불규칙한 그 크기는 단일 규모로 알려져있는 왕국중에 가장 거대하며 광대하다.

지하제국의 광대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와 종족들은 스케이븐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 하며, 인식한다고 하여도 그들의 발 밑에 그러한 광대함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 한다. 많은 스케이븐의 도시들은 의심조차 하고 있지 않은 인간왕국의 도시들 바로 밑에 건설되어있다. 인간의 가장 깊은 하수구와 성벽들은 지하제국의 가장 높은 지하갱도를 만난다. 이것은 스케이븐 스파이들과 파괴자들에게 손쉬운 지상으로의 접근을 허락한다. 진실로, 쥐인간들의 눈과 귀는 어느곳에나 존재한다.

드워프들은 스케이븐의 위험성의 실체를 어렴풋이 알고있으며, 오랜 시간동안 이를 경고하였으나 인류는 이를 그저 작은 주의나 훈계정도로 알고 있다. 많은 드워프들의 요새가 파괴되어, 스케이븐의 땅굴이 되었으며, 남아있는 드워프들의 요새도 이미 밑으로부터 포위되어있다.

아직까지는 올드월드의 인간들의 왕국들은 드워프들의 왕국처럼 공공연하게 공격을 받지 않았다. 터널들은 제국의 밑으로 의심없이 퍼져나갔으며, 누른(Nuln), 미덴하임(Middenhein) 그리고 마리엔버그(Marienburg)의 도시들 밑에는 거대한 동굴들이 자리잡았다.

저 먼 북쪽의 헬핏(Hell Pit)의 요새에서는 여러 날 분열식을 찾을 수 있다. 쥐인간들은 암흑신을 찬양하는 야만인들의 주둔지의 아래에 한층 더 스파이를 운용했다. 브레토니아의 브리온느(Brionne)와 끄넬(Quenelles)의 지하에는 거대한 동굴들이 터널들과 둥지와 함께 확산되고 있다. 에스탈리아(Estalia)와 틸리아(Tilea)의 표면 아래는 완전히 부패되었다. 미라글리아노(Miragliano)의 틸리안 정부는 그들의 하수구에서 위협을 알아채고 매일 전쟁을 치렀으나 그것은 아직 은밀한 전쟁이다.

스케이븐의 동굴들은 마법의 레이선을 따라 위치해 있는 고대의 사원들의 폐허 밑이나 쥐인간들이 몹시 탐내는 워프스톤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 스케이븐의 터널들은 아라비, 사우스랜드, 다크랜드, 러스트리아, 나가로쓰, 그리고 카타이까지 펼쳐져있다. 이제까지 울썬(Ulthuan)만큼은 이러한 터널들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였으나, 스케이븐의 지하제국의 교활한 손들은 언젠가 울썬(Ulthuan)으로 향하는 길을 찾을 것이다.

 

출처 [워해머 스케이븐 아미북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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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럭키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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